'절판도서'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21/02/19 절판도서 구매 #2 (1) - 박승민(풀칠아비)
  2. 2021/01/22 절판도서 구매 (1) - 박승민(풀칠아비)
  3. 2021/01/13 매정한 사람 (1) - 박승민(풀칠아비)

절판도서 구매 #2

인터넷 헌책방 오픈 마켓에 예전부터 찾던 절판도서가 떴다. 한꺼번에 두 곳에서 나왔다고 사이트에서 알림이 왔다.

두 권 모두 책 상태는 '중(中)'이었다. 한 권을 골라서 주문했다. 그리고 다음날 나머지 한 권도 주문을 했다. 선물할 데가 생각났기 때문이다. 솔직히 두 권 중 더 깨끗한 것을 내가 갖겠다는 욕심도 있었다.

그런데 두 번째 주문한 책이 품절이 되어 자동으로 주문 취소가 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분명히 '상품 준비 중'이었는데, 몇 시간 후에 품절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 사이 누가 사 갔는데, 재고 정보가 업데이트 안 된 것일까? 애당초 책이 없었던 것일까? 아니면 실제로는 책이 한 권밖에 없었는데, 판매처 이름만 두 곳이었던 것일까?'

여하튼 아쉽지만 이제는 배송 중인 책의 상태가 나쁘지 않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그런데 꼭 이럴 때 배송은 왜 이렇게 더딘지.



2021/02/19 08:45 2021/02/19 08:45
 

절판도서 구매

절판도서 한 권을 인터넷 헌책방을 통해 주문하고는 하루에도 몇 번씩 어디쯤 오고 있나 확인하고 있다.

못 구하는 책은 아니었는데, 정가 보다 싸게 파는 곳이 없었다. 출판된 지 20년도 더 된 책인데 정가보다 훨씬 더 비싸게 팔았다.

헌책방 살핀 지만 1년도 더 된 책이다. 마침내 정가 가까이에 파는 곳을 발견해서 주문했다. 책 상태도 '최상'이라고 했다.

판매처에서 물건을 택배사에 넘긴 것을 확인했으니, 이제 도착하는 물건의 상태만 좋으면 된다.

그런데 이제는 책 내용보다 소장에 더 욕심을 부리게 된 것 같다. 읽어야 하는데.



2021/01/22 08:52 2021/01/22 08:52
 

매정한 사람

빌려주기 곤란한 책들이 있다. 절판되어 다시 살 수 없는 책들이 그렇다.

책을 빌리려는 사람들은 대개 그 사실을 잘 모르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책에 적힌 정가 정도만 고려하지 않을까?

절판 도서가 아니더라도 손때 묻은 책들은 잃어버리고 싶지 않다.

그래서 웬만하면 책은 잘 안 빌려준다. 언제 돌아올지 마음 졸이느니, 그냥 약간 매정한 사람이 되고 만다.



2021/01/13 09:21 2021/01/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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