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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1/20 어젯밤 꿈 얘기 #18 (1) - 박승민(풀칠아비)
  2. 2019/11/29 어느덧 (2) - 박승민(풀칠아비)
  3. 2019/01/16 헛수고? (1) - 박승민(풀칠아비)

어젯밤 꿈 얘기 #18

가게 점원에게 초콜릿 제일 작은 걸로 달라고 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속내는 제일 싼 걸 달라는 것이었다. 점원도 알아들었는지, 비싼 것들을 추천하던 점원이 처음 보는 상표의 조그만 초콜릿 상자를 가지고 왔다.

그러고는 이걸로 산다는 말도 안 했는데, 상자 포장에서 스티커 한 장을 떼어서는 박스에 그려진 동그라미 안에 붙였다.
"내일 오전 10시에 여기에 스티커 하나 더 붙이면 선물 드립니다."

"오전 10시에요? 언제 붙였는지 알 수가 있나요?"

"통신 장치가 들어 있다네요. 제가 미리 알려드리면요, 스티커 떼면 그 자리에 '한 개 더' 쿠폰이 나옵니다."

이미 사지 않을 수가 없어 가격을 물었다.
"행사비 포함해서 만 원입니다."
점원이 갑자기 예쁜 아가씨에서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남자로 바뀌었다. 지갑을 여는 순간 그가 만 원짜리 한 장을 꺼내갔다.

잠에서 깼다. 그런데 맛은 어땠을까?



2020/01/20 09:01 2020/01/20 09:01
 

어느덧

어젯밤 꿈에 학창시절 친구가 나왔다. 지금은 연락처도 모르는 친구다.

그때는 꿈에 나왔다고 얘기했으면, 출연료 달라고 했을 텐데.

그런데 왜 나왔을까?

어느덧 건강을 염려해야 하는 나이가 되고 말았다. 부디 모두들 건강하길.



2019/11/29 08:28 2019/11/29 08:28
 

헛수고?

밤새 꿈속에서 어떤 카드를 찾으려고 책상 서랍을 뒤졌는데 찾지 못했다.

아침에 일어나며 꿈속에서까지 헛수고를 하나 생각했다.

그 카드를 책상 서랍이 아닌 다른 곳에서 찾았다. 일부러 책상 서랍이 아닌 다른 곳부터 수색했다.

헛수고는 아니었다.



2019/01/16 08:43 2019/01/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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