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2617건

  1. 2019/12/20 인공지능의 감정 (2) - 박승민(풀칠아비)
  2. 2019/12/19 기분 좋은 일 (2) - 박승민(풀칠아비)
  3. 2019/12/18 [책]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 (2) - 박승민(풀칠아비)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 873 next »

인공지능의 감정

여전히 핸드폰 바둑 게임에서 계속 지고 있다. 솔직히 내 실력으로는 이길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이 게임에 이런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경기 중간에 흑백 바꾸기'

이 기능을 실행시키면, 핸드폰에서 프로그램되지 않은 욕이 튀어나올까?

그러면 인공지능이 감정까지 갖게 된 것일 텐데.



2019/12/20 08:56 2019/12/20 08:56
 

기분 좋은 일

짧은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출국 심사를 받을 때였다.

심사관 앞에 서면서 내가 아는 유일한 베트남어인 "신 짜오"를 사용했다.

그러자 그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이에 내가 다시 "안녕하세요?"라고 답하자 그가 얘기했다.
“박항서”

며칠 전 우승한 베트남 축구팀을 생각하며 뭐라고 축하인사를 건네야 한다는 생각에 "콘그래츄레이션"이라고 말하며 나도 모르게 오른손을 올리고 말았다.

그래도 제복까지 입은 심사관인데, '아차'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도 순간적으로 당황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금방 하이파이브가 이루어졌고, 그렇게 웃으며 출국 심사가 마무리 되었다.

기분 좋은 일 아닌가.



2019/12/19 08:54 2019/12/19 08:54
 

[책]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니체의 영원한 회귀로 시작한다.

예전에 독서클럽에서 선정한 책이었다. 뭐라도 한마디해야 한다는 생각에 책을 펼치다 말고, 니체 철학 입문서부터 찾았었다.

입문서를 고르기조차 어려웠다. 어느 책에선가 니체 철학에 대한 해석은 해설자마다 다르다라는 문구를 읽고는, 과감히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직진했다.

어차피 다른 사람의 니체 철학 해석은 의미가 없었다. 밀란 쿤데라가 니체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가 중요했다.

그런데 밀란 쿤데라가 왜 서두에 니체를 언급했던 것이지?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다시 읽어야 할 이유 하나를 찾았다.



2019/12/18 08:37 2019/12/18 08:37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 873 next »

  • Total :
  • Today :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