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13/07/01 [픽션] 어떤 친구 (18) - 박승민(풀칠아비)
  2. 2011/06/16 평일(平日) (45) - 박승민(풀칠아비)
  3. 2010/11/18 오늘 계획은 어떤 일들로? (47) - 박승민(풀칠아비)

[픽션] 어떤 친구

A. ‘솔직히 부담스럽다. 아무리 친구지만, 어떻게 그렇게 내가 얘기했던 모든 것들을 기억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알려지지 않은 천재일까? 친구가 한둘도 아닐 텐데 말이다.’

B. ‘이제 겨우 이틀 지났다. 너무 자주 연락하면 싫어할지도 모른다. 매주 같은 요일 연락하면 눈치챌 수도 있다. 역시 열흘은 기다려야 한다. 만나면 무슨 얘기 할지나 미리 생각해야겠다. 하나밖에 없는 친구, 재미있게 해 줘야지.’


***
즐거운 7월 보내세요.



2013/07/01 08:47 2013/07/01 08:47
 

평일(平日)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오늘이 몇 일인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어제의 때 이른 더위 생각해내며 간신히 6월임을 알아챘다. 요일조차 생각나지 않아 가방 속 다이어리 꺼내려다 주머니 속 핸드폰을 먼저 찾았다.

2011년 6월 16일 목요일이었다. 평일(平日)이었다.

집을 나서야 하는 평일이 맞았기에 마음을 놓았다. 그런데 이제는 오늘 날짜가 궁금했던 이유가 생각나지 않았다.

문득 이런 생각들이 머리를 때렸다.
‘평일인가 아닌가만 알면 되는 그런 날들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오늘도 그저 평일?

2011/06/16 10:38 2011/06/16 10:38
 

오늘 계획은 어떤 일들로?

지금 다이어리, 스마트폰 혹은 여러분 마음속에 있는 오늘 계획을 한번 살펴보기 바랍니다. 어떤 일들로 채워져 있나요? 마감 임박한 업무, 약속, 잊어버리면 안될 일들 등으로 가득하겠지요? 혹시, ‘오늘도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겠군. 하는 데까지 하는 거지.’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나요?

여러분을 바쁘게 하는 이 많은 일들 중에서, 직장 상사 등의 다른 사람이 정해준 일이나 상황에 의해 오늘 할 수밖에 없는 일들을 한번 잠시 옆으로 옮겨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어떤 일들이 남게 되나요?

여러분이 능동적으로 여러분의 꿈꾸는 삶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오늘 해야겠다고 생각한 일로는 어떤 것이 남아 있나요? 그것은 능동적으로 계획된 업무일 수도 있고, 자기계발을 위한 한 시간의 공부, 차 한잔의 여유, 아침 운동일 수도 있을 겁니다.

오늘은 어제와 얼마나 다른가요? 그리고 오늘처럼 내일 살면 여러분은 여러분이 꿈꾸는 삶으로 다가갈 수 있나요?

행여 그렇지 못하다면, 오늘 여러분의 계획에 꿈꾸는 삶으로 다가가기 위해 하고픈 일 하나를 추가하시기 바랍니다.

2010/11/18 11:14 2010/11/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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