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 불나방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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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고 있소?”
그 불나방이 대답했다.
“곧바로 날아가서 먹이 찾다, 그대로 뒤돌아 올 거요. 그런데 그건 왜 물어보오?”
“당신은 지금 곧게 날고 있는 것이 아니오.”
“무슨 말이오? 나는 지금 저 별빛을 계속해서 1시 방향에 두고 날고 있소. 멀리 있는 별빛을 한 방향에 두고 날면 곧게 갈 수 있음을 우리는 태어나기 전부터 알고 있다오.”
“당신이 길잡이로 삼은 그 빛이 별빛이 아니라면 어쩔 것이오?”
“그럼 달빛이란 말이오?”
“별빛도 달빛도 아닌, 가까이에 있는 빛이라 생각해 보오. 당신의 방법 대로 라면, 당신은 나선을 그리며 점점 더 그 불빛으로 가게 될 것이오. 그리고 사실 그 불빛은 아주 가까이에 있는 모닥불에서 나온 것인데, 닿는 순간 당신은 타 죽게 된다오.”
“별빛, 달빛 이외에는 들어본 적이 없소. 그리고 이것이 긴 세월 동안 우리가 살아온 방법이오.”
“세상이 변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소?”
“그럴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렇다면 무엇을 믿고 길잡이로 삼을 수 있겠소? 그냥 가만히 있으란 말이오?
그러는 당신의 길잡이는 어느 빛이오? 그것이 별빛이란 것을 당신은 어떻게 알고 있소?”
***
벌써 또 금요일이네요.
한 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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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어려운 화두로군요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불나방하면 예전 성인영화가 생각이 나는군요...ㅋㅋ
돈의 맛을 알아서 그곳으로 달려가는 현대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저는 오늘 영화 돈의 맛을 보러 갈겁니다.
돈을 절대 가치로 알고 돈의 노에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닝 것같아요.
제가 돈 때문에 힘든 시기도 있지만
살아 가면서 절대 가치로 생각하면 굉장히 위험한 것도 돈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종종 말해주는 가치관입니다.^^
동문 서답인가요.? ㅎㅎ
또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네요~
이런글은 어떻게 생각해내시는건지 참 궁금합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음 조금 어려운 얘기이네요.
예전방식을 따라야하는건지 시도를 해야하는건지 그걸
알아야 하는거 같은데..
오늘은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얘기인데요
주말 잘보내세요 ^^
죽은 불나방은 말이 없겠지요...^^
어울리는 댓글인지 모르겠네요~ㅎㅎ
내가 알고, 믿고 있는 것이 진실일까...
생각해 보게 하네요....
인생에서도 바르게 인도해주는 빛을 찾아 쫓아야할텐데요
죽을때 아~ 이게 잘못된 빛이었구나 하고 깨달을까봐 두려워지네요
불나방의 마지막 말이 너무나도 충격적이네요. ㅠ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많은것은 생각하게 합니다.
정말 시간이 빨리도 가는것 같아요~
즐겁고 활기찬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