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에 해당되는 글 19건

  1. 2019/11/18 산 책, 빌린 책 (2) - 박승민(풀칠아비)
  2. 2019/11/13 내가 먼저? (4) - 박승민(풀칠아비)
  3. 2019/11/12 인공지능의 자아분열 (3) - 박승민(풀칠아비)

산 책, 빌린 책

"커피 한 잔 안 마시면 되지."
이런 생각으로 최근에 헌책방에서 책을 좀 샀다.

가까이 헌책방이 생겼기 때문인지 커피 값이 올라서인지 모르겠지만, 읽지 않은 책이 쌓여 있다.

그런데 정작 읽으려고 들고 다니는 책은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반납 기한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샀다고 읽은 것은 아닌데.



2019/11/18 09:39 2019/11/18 09:39
 

내가 먼저?

찻집에서 늘 앉던 자리에 앉았다. 테이블 위에 책, 공책, 필통을 펼쳐 두었다.

다른 자리가 없는 것도 아닌데, 커피 잔을 든 사람들이 자꾸 내 자리 주변을 서성이며 기웃거렸다.

한참 만에 이유를 알았다. 지금 이 찻집에 유일하게 남은 콘센트 구멍이 내 자리 아래에 있었다.

얘기를 하지?

얘기를 듣기 전에 내가 먼저 자리를 옮겨 줘야 할까? 익숙한 자리이고, 책도 이미 깔았는데.

이 생각이 무색하게 갑자기 손 하나가 허벅지 아래로 훅 들어왔다.


*** [휴업 공고]
내일(14일)은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글을 올리지 못합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휴업 공고]
일이 마무리 되지 않아 오늘(15일)도 글을 못 올립니다. 미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월요일(18일)에 할 예정입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9/11/13 07:06 2019/11/13 07:06
 

인공지능의 자아분열

또 바둑게임 얘기다.

여전히 한 번도 못 이겼다.

오늘은 그래서 게임에서 제공하는 힌트를 매 수마다 이용했다.

그런데 나를 이기겠다고 바둑 두는 놈이나 내게 힌트 주는 놈이나 같은 놈이다. 인공지능.

힌트가 제대로일까?

처음부터 두라는 대로 두었더니, 내가 이겼다.



2019/11/12 07:11 2019/11/1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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