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얼마나 기다리는가?
느낌
2010/05/27 11:01
친구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는데, 친구가 곧바로 받지 않는다면, 당신은 대개 몇 번의 신호음을 기다리는가? (     )
① 전화요금 아꼈다 생각하며, 바로 끊는다. 친구가 발신자 번호 확인하고 곧 전화 할 것이기 때문이다.
② 서너 번 울려서 받지 않으면, 회의 중이겠거니 생각하며 급히 끊는다.
③ 굿도 열두거리가 있다고 하는데, 열두 번은 기다려야 하지 않겠는가? 마음 속으로 신호음을 세면서 기다리다 끊는다.
④ 핸드폰을 또 가방 안에 꼭꼭 숨겨두고 소리 못 듣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생각하며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는 소리 나올 때까지 기다리다 끊는다.
⑤ ‘감히 내 전화를 …’ 연결이 안 된다는 안내 멘트 나오면 곧바로 다시 전화한다. 그래도 안 받으면 즉각 따지는 문자 보낸다.
그런데 당신은 주로 어떤 경우에 친구의 전화를 곧바로 받지 못하는가?
① 전화요금 아꼈다 생각하며, 바로 끊는다. 친구가 발신자 번호 확인하고 곧 전화 할 것이기 때문이다.
② 서너 번 울려서 받지 않으면, 회의 중이겠거니 생각하며 급히 끊는다.
③ 굿도 열두거리가 있다고 하는데, 열두 번은 기다려야 하지 않겠는가? 마음 속으로 신호음을 세면서 기다리다 끊는다.
④ 핸드폰을 또 가방 안에 꼭꼭 숨겨두고 소리 못 듣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생각하며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는 소리 나올 때까지 기다리다 끊는다.
⑤ ‘감히 내 전화를 …’ 연결이 안 된다는 안내 멘트 나오면 곧바로 다시 전화한다. 그래도 안 받으면 즉각 따지는 문자 보낸다.
그런데 당신은 주로 어떤 경우에 친구의 전화를 곧바로 받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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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부분 컬러링이기 때문에 끝날 때까지는 기다리고요. ㅎㅎㅎ
답은 그러면 4번이 되겠네요.
전 거의 받는데, 못 받는 경우는 휴대폰을 두고 급하게 화장실을 갔다거나 일것 같네요.ㅋㅋㅋ
제가 이용하지 않아서, 컬러링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신호음의 횟수가 아니라, 노래를 어디까지 듣느냐의 문제가 되는군요. ㅠㅠ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전는 끝까지 들고있어요.
제가 전화 받는게 느려 터져서 다른사람도 그렇거니~~하고..ㅎㅎ
자기는 빨리 받지 않으면서, 남 늦게 받는다고 뭐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요... ^^
저는 2번이요^^.. 서너번 울려서 안 받으면..
바쁘거나..일이 있는 거 겠죠^^a,,
여러번 울려서 받았는데, 죽어가는 목소리로 회의중이라 그러면 무지 미안하지요..^^
저도 2번~
나중에 발신번호보고 하겠지요^^*
기다려도 전화 안 오면 잊어버렸겠거니 생각하고 ... 그런 거지요... ^^
전 3번입니다. ^ ^
마음 속으로 몇 번이나 아니면 몇 초를 세시나요? ^^
대여섯번만에 꺼버리고 ..쫌 있으면 전화 건 일을 잊어버림니다 ..
잠시후 띠리링 ...'웬일이야 ~' 하고 전화 받습니다
중요한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내가 전화 했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왜 전화 안하지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7번 까지 울려도 안 받으면 끊는뎅 ㅎㅎ
일곱번이시군요... ㅎㅎ
저는 4번 + 짧은 전화 2~3번 하지요.ㅎㅎ
부재중 통화 3~4건 남겨져 있으면 전화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 친구 중 집요한 놈은 저 자는 사이에 27번 부재중 통화 남겨놨더라는...
그 담부터 그친구 전화는 벨 울리면 바로 받습니다.ㅎ
부재중 전화 27번이라 뭔가 중요한 일이 있었나 봅니다.
아니면 친구분이 대단하신 분이거나 ㅎㅎㅎ.
부재중 전화를 여러 건 남겨두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주로 친구들에겐 2번의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그 대상이 남자친구가 되면, 갑작스레 5번으로 돌변합니다. +_+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 분명 달라지겠지요. ^^
전 한 두 번 걸어요. 가방 속에 있어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좀 휴대전화를 아무대나 내팽겨쳐버리는 스타일이라 남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요. 근데 한 번 딱 전화해 놓고 '왜 안받아' 이런 사람 싫어요 ㅠㅠ
자기는 전화 빨리 안 받으면서,남 빨리 안 받는다고 뭐라 그러는 사람 보면 정말로 짜증나지요.
ㅠㅠ
사람의 경우, 무진장 기다립니다.
전화 안 받아도 따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잘 잊어버리기 때문이지요.
남의 말 여기저기 옮기지 못하는 것도
사람을 오랫동안 미워하지 못하는 것도
다, 잘 잊어 버리기 때문이구요.
앞에서 레오님도 그러셨지만,
전화 안 받으면, 전화 걸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이
훨씬 더 마음 편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