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목

새벽에 추워서 잠이 깼다.

따뜻한 아랫목이 생각나서 전기장판을 켰다.

금방 바닥이 따뜻해졌으나 옛날 아랫목만큼 따뜻한 느낌이 나지는 않았다. 실제로는 더 따뜻하겠지만 말이다.

이불을 덮은 채 제일 따뜻한 곳에 자리 잡은 스텐 밥통을 남매가 발바닥으로 만지던 그 아랫목보다 따뜻할 수는 없다.



2021/02/18 08:21 2021/02/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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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 2021/02/18 15:25

    역시 옛날 구둘장 온돌방 아랫목이
    생각 나게 하는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2. 저녁노을 2021/02/20 05:52

    추억의 아랫목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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