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린 시절 추억 하나

옷 가게 앞을 지나다 문득 어린 시절 친구들과 했던 놀이가 생각났다. 놀거리가 별로 없던 시절이었다. 물론 그 당시 어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겠지만 말이다.

옷 가게 앞을 지날 때, 친구 하나가 제안을 했다, 가위바위보 해서 꼴찌 하는 사람이 옷 가게 들어가서 쇼윈도에 서 있는 마네킹 가격 알아오는 게임을 하자고.

요즘 애들도 지하철 람보 게임을 알고 있을까?

눈을 크게 뜨고 주위를 한번 둘러보라. 분명 당신을 어린 시절로 데려다 줄 급행열차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2010/04/23 10:17 2010/04/23 10:1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Phoebe 2010/04/23 10:28

    ㅋㅋ저는 쇼우ㅣㄴ도 마네킹 옷가격 들어가서 잘 보는데요. ㅎㅎㅎ
    암말 안하던디... 어른이라서 그런가요? 하하하..
    제 주변에는 급행열차는 없고 저들 데려다줄 마을 버스가 댕기네요. ㅋㅋ

    • 박승민(풀칠아비) 2010/04/26 11:09

      급행열차는 없고 마을버스 밖에 없다는 말씀 참 재미있습니다.
      오늘도 재미있는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2. killerich 2010/04/23 10:55

    어렸을 때는 별것 아닌 것도 재미있고~ㅎㅎㅎ
    모든지 흥미롭고 했는데..요즘은^^a..

    • 박승민(풀칠아비) 2010/04/26 11:10

      별것 아닌 것도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멋진 친구가 있었지요...
      정말 요즘은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많은 것들이 그냥 지나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3. mami5 2010/04/23 11:09

    어린시절의 추억은 나만의 추억이니
    누구나 다 하나씩은 있지싶네요..^^

    • 박승민(풀칠아비) 2010/04/26 11:14

      그렇지요. 가끔 그 추억으로 되돌아가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

  4. 해피플루 2010/04/23 11:19

    나는 어릴 때 뭐 하고 놀았나....
    공기놀이, 무서운 이야기해주는 언니 추종하기, 팔짝팔짝 뛰는 온갖 놀이....

    내기는 별로 안 했던 것 같네요...
    혹쉬....경쟁심을 키우지 못한 원흉? ㅋㅋㅋ

    • 박승민(풀칠아비) 2010/04/26 11:17

      팔짝팔짝 뛰는 온갖놀이는 어떤 것들이었나 궁금해지는데요....
      저도 내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굳이 경쟁하지 않아도 다 잘되면 더 좋겠지요.

  5. 하늘엔별 2010/04/23 11:20

    나이가 들수록 풀잎에 맺힌 이슬 한 방울에서도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것 같습니다.
    내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이 다 추억행 특급이더군요. ㅎㅎㅎ

    • 박승민(풀칠아비) 2010/04/26 11:21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이 다 추억행 특급이란 말씀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

  6. 하수 2010/04/23 11:26

    ㅎㅎㅎ^^

    • 박승민(풀칠아비) 2010/04/26 11:23

      ^^ ^^ ^^ 오늘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7. 레오 2010/04/23 12:56

    지하철 람보게임의 희생자 중 한 명이랍니다 ^^

    • 박승민(풀칠아비) 2010/04/26 11:27

      ㅎㅎㅎ 몇 명이나 처치하시고 전사하셨나요? ^^^

  8. 울릉갈매기 2010/04/23 13:05

    마네킹가격 알아오기라~
    저는 첨듣는 놀이인데요~^^
    사는곳마다 놀이가 다 다른가봐요~^^
    근데 나쁜놀이가 더 많아서 탈이죠~ㅎㅎㅎ

    행복한 주말 되세요~^&^

    • 박승민(풀칠아비) 2010/04/26 11:30

      마네킹 가격 알아오기는 많이 하던 놀이는 아니고요.
      재미있는 놀이를 잘 만드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9. 카타리나 2010/04/23 13:08

    전 소심해서 그런거 해본적이....... ㅋㅋㅋ

    • 박승민(풀칠아비) 2010/04/26 11:34

      소심하셔도 가위바위보 지시면 해야됩니다. ㅋㅋㅋ

  10. 바람꽃과 솔나리 2010/04/23 13:08

    마네킹가격....ㅎㅎ
    뜻밖입니다^^
    지하철 람보게임도 첨 듣는데요...ㅎ
    다른 별에서 온 기분입니다^^

    • 박승민(풀칠아비) 2010/04/26 11:39

      아, 지하철 람보게임을 모르시는군요.... ^^

  11. 보시니 2010/04/23 13:36

    저는 동네 뒷산 깊숙한 곳에 묘지가 있어서
    동생이랑 가위바위보해서 진 사람이 그 곳에 자기 이름 써놓고 오기
    같은 놀이를 했어요~ㅎㅎ

    • 박승민(풀칠아비) 2010/04/26 11:42

      ㅎㅎㅎ 진짜로 이름 적었는지는 누가 어떻게 확인했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해봅니다. ^^

  12. 레드페퍼 2010/04/23 15:02

    저의 어린 시절 추억이라면 기찻길 너머 무밭의 무서리...가 최고죠 ^^;
    이상하게 동네 형누나들이랑 무서리가면 매콤하긴 해도 은근히 달달해 무맛이 일품이었죠
    갔다와서 엄마한테 혼나고...ㅜㅜㅜ

    • 박승민(풀칠아비) 2010/04/26 11:43

      아! 서리가 있었군요. 요즘은 큰 일나는 일이 되어버렸지요.. 쩝

  13. 촌스런블로그 2010/04/24 11:27

    어린 시절을 잊고만 살아왔는데
    이렇게 일상의 작은 것에서 어린 시절을 더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뭘로 한 번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돌아가 볼까요~~

    • 박승민(풀칠아비) 2010/04/26 11:47

      분명 주위에 추억으로 가는 특급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요.
      가끔은 잠시 쉬어가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14. raymundus 2010/04/24 20:46

    딱지,구슬,짬뽕,술래잡기,다방구,나이먹기,땅따먹기,오징어,,음 당장은 이것만
    떠오르네요 ;)

    • 박승민(풀칠아비) 2010/04/26 11:50

      나이먹기는 어떤 것인지 궁금하네요. ^^

  15. 찬유 2010/04/25 22:51

    은근히 가슴을 설레게 하는 글이네요. 갑자기 예전에 놀던 생각이 ^^
    그 때는 사람이 많이 모이면 뭐든지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동네에 사람들이 많이 없죠 ^^;;

    • 박승민(풀칠아비) 2010/04/26 11:50

      요즘 학샏들은 학원 다니기에 너무 바쁘지요... ㅠㅠ

  16. mark 2010/04/26 17:43

    지금의 나이 좀 먹은 사람들은 정말 없었던 시절에 입을 것 먹을 것 놀것등등 부족한게 많은 속에서 자랐지만 요즘 아이들이 어른되면 "그전에 못살때..어쩌구 저쩌구" 하며 할 이야기가 없겠지요?

    • 박승민(풀칠아비) 2010/04/27 10:43

      그대신 또 무슨 다른 이야기 거리가 생기지 않을까요? ^^

  17. 블루버스 2010/04/26 18:04

    요즘 아이들은 그러고 놀지 않겠지요.
    아마 인터넷이나 람보 게임을 대신하고 있지 않을까요.^^;

    • 박승민(풀칠아비) 2010/04/27 10:44

      학원 다니느라 별로 놀 시간도 없고, 그나마 남는 시간도 게임기나 인터넷에게 몽땅 ...
      쩝.

  18. 유아나 2010/04/27 02:43

    고백하건데 어린 시절 지나가는 여대생들에게 친구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시간을 물어보던 기억이 ㅠㅠ

    • 박승민(풀칠아비) 2010/04/27 10:50

      ㅎㅎㅎ 저도 친구들이랑 그런 장난했었던 것 같네요. ^^

  19. 네포무크 2010/04/27 15:59

    음~ 지역에 따라 놀이가 이렇게 차이나 나나요.
    저는 전부 첨 듣는 것들인데... ^^;

    • 박승민(풀칠아비) 2010/04/28 10:30

      마네킹 가격 알아보기 놀이는 친구가 즉석에서 만들어낸 놀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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