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계속?

무심코 책장을 보는데, 읽다 만 책이 눈에 들어왔다.

600쪽 짜리 책이었는데, 갈피끈을 보니 500쪽 정도에 끼워져 있었다.

계속 읽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읽다가 포기한 것일까? 아니면 잊어버린 것일까?

그런데 왜 이어서 읽으려는 것일까? 조금만 더 읽으면 두꺼운 책 읽었다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서?

그러려면 처음부터 다시 읽어야 하는 것 아닌가? 100쪽만 읽을 것이 아니라. 앞 내용이 하나도 생각이 안 나니 말이다.



2020/07/01 09:33 2020/07/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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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 2020/07/02 13:56

    가끔 거런 경우가 있더군요..
    앞쪽을 봐야 연결이 되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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