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종점에 거의 다가가니 사람들이 다 내리고 승객이 나를 포함해서 두 사람밖에 남지 않았다.
내 앞자리에 앉은 사람은 고개를 완전히 옆으로 떨구고 잔다.
저 사람 종점까지 가는 걸까? 종점이라고 내리라는 기사의 요구에 정류장 지나쳤다고 계속 타고 있으면 안 되느냐고 조르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하는데, 내려야 할 정류장에 도착했다.
그런데 그 자고 있던 승객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더니 나랑 같이 내렸다. 분명히 깊이 잠들어 있었는데, 어떻게 알고?
내가 보기엔 거의 초능력 수준이다.
내 앞자리에 앉은 사람은 고개를 완전히 옆으로 떨구고 잔다.
저 사람 종점까지 가는 걸까? 종점이라고 내리라는 기사의 요구에 정류장 지나쳤다고 계속 타고 있으면 안 되느냐고 조르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하는데, 내려야 할 정류장에 도착했다.
그런데 그 자고 있던 승객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더니 나랑 같이 내렸다. 분명히 깊이 잠들어 있었는데, 어떻게 알고?
내가 보기엔 거의 초능력 수준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그분 능력자시네요.
고개를 떨구고 자다가도 하차 정류장에서 일어나는 기적을 보여준 분이시네요.
그러네요..
아마도 본능적으로 깨는것
같기도 하구요...
오늘도 좋은 내용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