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동지 팥죽을 먹었다. 동지인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동네에 있는 절에서 나와 나누어 주었다.
어릴 때 가족들이 둘러 앉아 팥죽에 들어갈 새알을 빚던 모습이 떠올랐다. 나이만큼 먹으려고 팥죽 속 새알을 세던 일까지도 생각났다.
이런 걸 '웃프다'고 하는 걸까?
지금 나이만큼 새알을 먹으면 배가 터질 것이다.
어릴 때 가족들이 둘러 앉아 팥죽에 들어갈 새알을 빚던 모습이 떠올랐다. 나이만큼 먹으려고 팥죽 속 새알을 세던 일까지도 생각났다.
이런 걸 '웃프다'고 하는 걸까?
지금 나이만큼 새알을 먹으면 배가 터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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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만큼 먹으려고 팥죽 속 하얀 새알 개수를
딱 나이만큼 세아렸던 그 시절 너무 귀여우셨겠어요.
정말 지금은 잊혀져 가는 아름답고
정겨운 풍경들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