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 세상

깊은 산속 암자에서 주지가 한 젊은이에게 물었다.

"보니까 시험 준비를 하는 것 같지도 않고. 무슨 공부를 하는데 여기까지 왔는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싶어서요."

"허허. 만약에 그렇게 공부해서 알게 된 세상이 아름답지 않으면 어쩔 건가? 자네도 속세를 떠날 건가?"



2019/12/17 07:45 2019/12/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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