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이유

건물에 들어서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렸다.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좀처럼 엘리베이터가 내려오지를 못했다. 각 층마다 멈추어서는 한참을 기다렸다가 움직이는 듯했다.

옆에 선 아줌마가 계속해서 투덜거렸다. 엘리베이터가 왜 이렇게 굼뜨느냐고.

마침내 엘리베이터가 도착했다. 사람들이 다 내렸고, 타는 사람은 그 아줌마와 나 둘밖에 없었다.

그 아줌마가 내렸다, 2층에서.

무릎이 안 좋았겠지.



2019/06/18 08:25 2019/06/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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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데보라 2019/06/19 21:32

    그래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게 편하죠.

  2. 영도 2019/06/20 17:01

    그러네요..
    그렇게 오래 기다리는것 보담도
    2층은 걸어기는것이 훨씬 빠를 텐데..
    아마도 그럴 이유가 있겠지요..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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