쥘 베른의 소설을 읽었다. 어린이를 위한 요약본이 아닌 3권짜리 완역본이었다.
3권은 어젯밤 한꺼번에 다 읽었다. 350쪽이나 되는 분량이었는데 말이다. 책 좀 빨리 읽는 것이 늘 소원이었던 내가 어떻게?
물론 재미있어서이겠지만, 재미있다고 다 빨리 읽히는 것 또한 아니다. 줄거리와는 크게 관련 없는 세밀한 배경 묘사를 설렁설렁 넘어갔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읽고도 완역본을 읽었다 말할 수 있을까?
3권은 어젯밤 한꺼번에 다 읽었다. 350쪽이나 되는 분량이었는데 말이다. 책 좀 빨리 읽는 것이 늘 소원이었던 내가 어떻게?
물론 재미있어서이겠지만, 재미있다고 다 빨리 읽히는 것 또한 아니다. 줄거리와는 크게 관련 없는 세밀한 배경 묘사를 설렁설렁 넘어갔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읽고도 완역본을 읽었다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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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어린이용으로 대신하셨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