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상상 #5 - 염력

신호에 걸렸다. 버스가 여기서 나를 내려 주면 좋은데, 한참을 더 가서 세워 준다. 오늘처럼 가방 무거운 날은 그 거리조차 부담스럽다.

여기서 내려 달라 부탁해 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 버스 기사들이 지켜야 할 법규가 있다.

갑자기 이런 발칙한 상상이 떠올랐다.
기사의 마음을 움직여 자기도 모르게 문을 열게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아니, 기사가 엉뚱하게 피해를 볼 수 있으니, 그보다는 염력으로 문 열림 버튼을 누르는 방법이 나을 것 같다.



2017/04/06 08:12 2017/04/0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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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7/04/07 17:02

    가끔 버스를 타고 가면서 해보는 상상이군요..
    이런 신비한 영력이 과연 나올수 있을까?
    잘보고 갑니다..

  2. 데보라 2017/04/10 02:31

    ㅎㅎㅎ 저도 그럴때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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