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핸드폰 벨 소리가 들렸다. 옆을 돌아보니 한 할머니가 천천히 가방에서 핸드폰을 꺼내 들고 있었다. 돋보기 너머로 발신자를 확인하고는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전화기에다 대고 얘기했다.

“응. 왜?”

그런데 나는 왜 아직도 전화 받으면서 “여보세요?” 하고 있을까? 누군지 다 알면서.



2016/08/08 08:00 2016/08/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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