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가 바꾸고 있는 나의 모습들 #1

1. 인터넷 뉴스 사이트에서 기사 읽고도 추천 버튼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2. 댓글 달려다 이미 달려 있는 나의 댓글을 발견하기도 한다.

3. 짧은 포스팅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 때도 있다.

4. 추천 버튼 누르려다, 괜히 혼자서 이웃 블로그와 경쟁 관계에 있는 블로그라는 생각에 망설이기도 한다.

5. ‘어떤 포스팅을 얼마나 자세히 읽을 것인가?’가 얼마나 친한 이웃 블로그의 글인가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6. 포스팅에 추천, 댓글, 방문자수가 적으면 친구에게 전화해서 오늘 글에 무슨 문제 있냐고 물어본다. 그리고는 억지로라도 옆구리 찔러 평작은 된다는 답을 이끌어낸다.

어찌, 점점 더 추해져 가는 느낌이 든다.

2009/11/06 10:35 2009/11/06 10:35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영웅전쟁 2009/11/06 11:52

    언제나 가득찬 페이소스로
    날카로운 은유에 기겁을 하는데
    오늘도 반성하게 만들어 주시는군요.
    반성하면서
    잘보고 갑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승민 2009/11/06 16:31

      그냥 저를 자책하고 싶어 적은 글입니다.
      반성하신다니 송구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2. Raymundus 2009/11/06 11:58

    2,3,5번은 꼭 저를 두고 하시는 말씀같아 찔립니다.
    참 센쓰있으세요^^

    • 박승민 2009/11/06 16:32

      그냥 제 얘기 적었을 뿐인데...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3. 뽀글 2009/11/06 12:18

    ㅋㅋ 너무 재밋는데요^^;; 저도몇가지 속해요~ 제일 그런거는 추천안누르고 댓글안써주기.. ㅋㅋ사실 전 써주고 추천도 잘해주고 방명록까지 써줬는데^^;; 제껏만 무시해버린거죠.. 그래서 그사람꺼 절대절대 안들어가요.. 저 소심하죠..ㅠ ㅋㅋ

    • 박승민 2009/11/06 16:36

      혹시 제가 그런 적이 있으면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저 가끔 정신없을 때가 있거든요...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4. 바람꽃과 솔나리 2009/11/06 12:18

    많은 공감이 가서 혼자 웃습니다...ㅎㅎ
    저의 모습을 보는 듯...ㅋ

    • 박승민 2009/11/06 16:37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5. Phoebe 2009/11/06 13:02

    ㅋㅋㅋ 콕콕 찝으시네요.
    그래도 전 아직 멀었나봐요.
    성격이 급해선지 망설임은 아직 없네요.ㅎㅎㅎ

    • 박승민 2009/11/06 16:45

      망설임 없이 과감하게 눌러주시나요? 아니면 그냥 떠나시나요? ㅎㅎㅎ
      그냥 자책하면서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았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6. 하수 2009/11/06 13:25

    ㅋㅋㅋ 많은 공감을 합며 잘 보고 갑니다.^^
    어쩌나요? 오늘 제 글은 좀 긴데... ㅎㅎㅎ^^

    • 박승민 2009/11/06 16:52

      하수님, 별로 길지 않던데요...
      방금 막 다녀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7. 행복전문가 2009/11/06 13:41

    읔! 딱~ 걸렸는데요~ ^^

    • 박승민 2009/11/06 16:55

      ^^ 그럼 혹시 저와 공범이신가요? ㅎㅎ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8. 버섯공주 2009/11/06 15:00

    ㅎㅎ 재미있네요. ^^

    • 박승민 2009/11/06 16:56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9. 라오니스 2009/11/06 16:09

    몇몇 개는 저에게도 딱 들어맞는데요... ㅋㅋ
    제 마음을 훔쳐보고 있으신거 같아요... ^^;;

    • 박승민 2009/11/06 17:02

      저 그러면 이제 어디가서 점집 차려도 되는 건가요? ㅎㅎ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10. 달콤시민 2009/11/06 16:31

    으아아아~ 뉴스를 읽으면서도 추천버튼을 찾고있는 저의 모습~! ㅎㅎ
    완전 공감이에요 하하하 ^^

    • 박승민 2009/11/06 17:06

      아.. 저말고도 그러시는 분이 있나보네요.. ^^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11. 펨께 2009/11/06 19:04

    ㅎㅎ제모습 이곳에서 보는것 같습니다.
    추천버튼 찾느라 몇번씩이나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제모습...

    • 박승민 2009/11/06 19:50

      저는 가끔 방금 추천 버튼을 눌렀는지 , 안 눌렀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들어가곤 합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12. 보시니 2009/11/06 21:20

    헐,,, 제 마음을 들켜서 부끄럽습니다.^^;
    4번은 정말.....ㅋㅋㅋ

    • 박승민 2009/11/07 00:03

      많이 부끄러워하면서 적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13. 푸른솔™ 2009/11/07 18:05

    ㅎㅎㅎ
    열정을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는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박승민 2009/11/08 07:48

      ^^ 고맙습니다.
      '열정'이라... 잊었던 것을 생각나게 하시네요.
      즐거운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14. 깊은 하늘 2011/02/01 11:09

    인기글 따라 왔더니,, 재작년 글이네요.. ^^
    그래도 무척 공감되는 글이네요.
    추천버튼 찾는 기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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