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이런 것까지 궁금

하루에도 꼭 한두 번은 이런 전화가 온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오다가 만다’맞을 것이다.

책상 위에서 울리는 핸드폰을, 마치 서부 총잡이가 총을 뽑듯 잽싸게 낚아채어도 '부재중 전화' 표시만을 보게 된다.

발신 번호도 010으로 남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전화를 걸어 보면, 없는 번호라고 한다.

뭘까? 스팸임이 분명하기는 한데, 왜 그렇게 빨리 끊을까?

내가 동작이 많이 굼뜬 것일까? 아무 생각 없이 일단 재빨리 움직이고 보는 사람이나, 외로움에 찌들어 하루 종일 핸드폰 손에 들고 전화 울리기만 학수고대하는 사람만을 그 대상으로 하는 것일까?

그도 아니면, 발신 건수로 일당 받는 알바생들이 거는 스팸일까?



2014/12/26 09:04 2014/12/26 09:04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주리니 2014/12/26 11:19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 부재중 전화를 안해요.
    아는 번호만 허게 되더라구요.

  2. 용작가 2014/12/26 12:32

    부재중으로 뜨게한 뒤 상대방이 전화를 걸도록 유도하는게 아닐까요?

  3. 명태랑짜오기 2014/12/26 13:39

    스팸을 홍수 시대에 살고 있는것 같네요.
    모르는 번호는 스미싱일 확률이 높아서 걸지 말라고도 합니다~ㅎㅎ

  4. 저녁노을 2014/12/27 14:12

    모르는 전화는 안 걸어요.
    무서운 세상이라서...ㅎㅎ

    잘 보고가요

  5. 울릉갈매기 2014/12/29 20:49

    저도 가끔 느껴보는데요~^^

write a comment

 

  • Total :
  • Today :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