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 여행 선물

처음 간 해외 여행, 그냥 올 수 없어 기념품 가게에서 그곳의 풍경이 담긴 그림엽서 세트를 사 와 친구들에게 선물했다.

한 친구가 얘기했다.
"그 모자도 그곳에서 산 거니?"

"응. 햇볕이 너무 강하더라고. 급하게 길거리에서 하나 샀어. 와서 보니까, 우리 동네 노점상에서도 똑같은 것을 팔더라고."

"그래도 난 그 모자가 더 탐나는데."



2014/09/25 08:30 2014/09/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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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장지기 2014/09/25 14:19

    선물은 담겨져잇는 마음이 더 중요한건데..
    사람이니 물욕이 앞서는건 어쩔수 없네요..ㅎㅎ

  2. 용작가 2014/09/25 16:57

    그래서 모자 뺏기셨어요? ^^ ㅎㅎㅎ

  3. 레오 2014/09/25 20:22

    모자가 궁금해집니다 그림엽서보다 더 탐나는 ..

  4. 영도나그네 2014/09/26 16:14

    아마도 그곳에서 산 모자가 더 탐나는 것이 정답같습니다..
    선물은 줄수록 아름답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5. 해선} 2020/11/25 11:57

    Thanks for sharing your thoughts about 해외선물.

    Reg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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